이두섭 기자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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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에민쥔(岳敏君) 전시회 ‘한 시대를 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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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11월 20일부터 03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 5, 6관에서 전이 열린다. 차이나 아방가르드의 선두주자로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유에민쥔의 대표작부터 최신작까지 그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다. 전시의 기획은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의 총감독 및 부산비엔날레 총감독을 지낸 윤재갑 상하이 하우 아트 뮤지엄(HOW Art Museum) 관장이 맡았다.유에민쥔은 자신을 모델로 삼아 우스꽝스러운 포즈를 취한 채 실없이 웃는 얼굴의 인물을 화면에 반복적으로 등장시킨

이두섭 기자

권현정 작가 ‘가는 길에서 만나는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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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이두섭 기자] [기자의 시선] 권현정 작가는 본인의 여행에서 작업의 테마를 찾는다. 길이 있고 그 길에 얽혀있는 유의미가 작업방향의 중요한 부분이다. 아프리카 오지의 길에서 만난 소녀에 대한 느낌의 추상성이 그림에 스며들어 미루어 짐작되는 무한한 문학적 상상력을 보는 이들에게 선물한다. 권현정 작가는 본인의 경험이 그림으로 표현되는 것에 스스로 신뢰를 소중하게 생각한다. 끊임없는 조형의 확인을 통해 검증된 그림만이 예술 작품으로 승화됨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개인전1회.광주18, 서울 쇼, Special

이두섭 기자

소원섭 ‘고요하고, 고요하니, 참으로 고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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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이두섭 기자][기자의 시선] 맑은 풍경을 추구하는 소원섭 작가의 그림을 보노라면 풀잎 사이를 지나가는 바람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현대미술의 시각적, 지각적 미(美)에서 비지각적인 미(美)로 대체되는 혼란스러운 이념에서 작가는 옛 것을 통하고 익히며 새로운 지식과 도리를 얻는다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을 되새김을 지향해 보기도 한다. 그것으로 동양적인 정중동의 작업세계가 엿보인다.소원섭 작가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현재 한국미협, 선과색, 현대미술 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개인전 13회,

이두섭 기자

장상철 '무한 반복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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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이두섭 기자] [기자의 시선] 장상철의 작품을 만나다. , 진공의식이라는 단어로 자신의 그림세계를 설명해준다. 물상의 오감과 물상 의식과 의식 너머의 진공의식이 만나는 곳이 진공의 숲이다 바람의 조각들이 무한 반복되어 하나의 숲, 혹은 나무가 된 듯하다. 그것은 어느 순간에 노래가 되어 작은 희망으로 보는 자의 마음을 따듯하게 안아준다.발바닥에 물집이 잡혀 걸을 수 없는 지경임에도 불구하고 바람의 방향을 알려주는 구름을 보며 하염없이 걷기만 하는 순례자의 구도(求道) 행위이다. 모든 물상은 스

이두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