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동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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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부르는 생각

칼럼 · 오피니언

[시사매거진 234호=장경동] 남편(아내)의 마음이 배우자에게 다 보인다면 이혼해야 할 부부가 많을 겁니다. 사람의 마음은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으니까 감추고 삽니다. 사람이 무엇인가를 가슴속에 숨기고 살아간다는 것은 보통 힘든 일이 아닙니다. 남편을 사랑하면 사랑으로 표현하고 미워하면 미움으로 표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렇지만 부부가 살아가다 보면 꼭 그렇게만 되는 것도 아닙니다. 사랑하는데 미움으로 표현하고 미워하는데 사랑으로 표현하는 부부도 많습니다. 남편을 사랑하면 사랑으로 표현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반면에 남편

장경동

한꺼번에 다 쓰는 사랑

칼럼 · 오피니언

[시사매거진 232호=장경동] 대부분의 남자는 여자에게 장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결혼 후에는 결혼 전에 했던 노력의 반의반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은 길게 가야하는데, 남자가 여자를 얻기 위해 한꺼번에 사랑을 쏟아붓고 여자와 결혼하려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면 최선을 다할 이유가 없어져 버린 거지요. 그렇다면 왜 사랑을 한꺼번에 다 쓸까요? 아내는 아이를 낳은 후에 여기저기 아프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남편은 엄살을 부린다고 생각합니다. “또 아파? 그럼 병원 가!” 혹은 “당신만 아파? 나도 아파!”라며

장경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