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철학
칼럼 · 오피니언
(시사매거진240호=권추호 주필) 헤겔(G. W. F. Hegel, 1770~1831)의 절대정신(絶對精神: Absoluter Geist)은 지나친 창조 중심적 사유에 치우친 결과 생성(生成: Becoming)에 의한 성장(成長)의 역사를 설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절대정신의 전개과정에 있어서 인간의 자유의지의 중요성, 즉 재창조의 중심은 인간이라는 것을 간과했다. 그리고 그의 절대정신은 신(神)의 인격적 관여와 인간의 책임의 법척인 상호 ‘소통법’에 대한 무지, 즉 부족과 부족이 만나서 완전성을 지향하는 교류법(변증법)적 자기전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