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정소민, 은갈치와 화떡녀 변신!
우위 가를 수 없는 용호상박 대박 자태! ‘폭소’
2016-12-23 김현기 실장
오늘(23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3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시트콤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제작 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과하게 꾸민 이광수(조석 역)-정소민(애봉이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한껏 뽐낸 이광수-정소민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광수는 은색 수트와 화려한 셔츠로 한껏 멋을 낸 채 검은 나비넥타이를 차고 있는데, 그 모습이 평소와는 사뭇 달라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5대 5 가르마를 탄 미역 줄기 같은 그의 헤어스타일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폭소를 금치 못하게 한다.
무엇보다 웃음을 유발하는 자태와는 달리 너무도 진지한 이광수-정소민의 표정이 시선을 강탈한다. 고풍스러운 배경과 어우러진 도도함과 시크함으로 무장한 두 사람의 모습이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며 눈길을 떼지 못하게 한다. 이에 남다른 분위기 속에 이어진 이광수-정소민의 데이트 현장에서는 어떤 상황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마음의 소리’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될 3회는 배우들과 제작진이 뽑은 가장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모여있는 회차다. 이광수-정소민을 비롯한 배우들의 색다른 모습들이 가득 담길 예정”이라면서, “특히 이광수-정소민의 연애스토리가 본격적으로 그려지며 안방극장에 설렘과 웃음을 더할 예정이니, 오늘 밤 방송될 ‘마음의 소리’ 3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동명 원작 웹툰의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시트콤이다.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가족 코믹 드라마로, 이번 주부터는 온라인 공개보다 하루 앞서 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늘(23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3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