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경남태권도협회장 보궐선거 김신호 후보 당선!

기호2번 김신호 후보가 박빙의 승부 끝에 당선 총 유권자 180명 중 김신호 후보가 89표 득표, 9표차로 당선

2025-11-21     백성경 기자

[시사매거진 백성경 기자] 제28대 경상남도태권도협회장 보궐선거에서 기호 2번 김신호 후보가 박빙의 승부 끝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협회 발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 11월 21일 치러진 이번 선거에는 총 유권자 180명 중 김신호 후보가 89표를 득표하며, 기호 1번 박만진 후보를 9표 차이로 따돌리고 신임 협회장에 선출되었다.

정윤교선거대책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김신호 당선인(사진좌측)

공정·투명·존중의 협회 운영 약속

당선 직후, 김신호 당선인은 "공정하고 투명한 협회 운영, 도장과 지도자가 존중받는 환경, 그리고 선수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협회의 밝은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한 "마지막까지 페어플레이 정신을 보여준 상대 후보와 함께 협회 발전을 위한 개혁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하며 화합을 다짐했다.

김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수여한 정윤교 선거대책위원장은 "경남태권도협회의 새로운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당선을 축하하는지도자들과 당선인]

국기원 심사 개혁 및 투명한 협회 운영

김신호 당선인의 핵심 공약은 경남 태권도계의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첫째, '심사는 공정하게, 운영은 스마트하게': 국기원 경남심사 방식을 전면 개혁하여 심사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둘째, 협회 운영의 투명성 및 공정성 강화: 협회 재정 및 행정 운영을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하여 회원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