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츠테일러-시사매거진, 맞춤정장 시장 확대 MOU 체결

최적화 맞춤정장과 프리미엄 렌탈 서비스 전략 눈길 정형화 정장 보다 ‘나만의 스타일’ 중시하는 경향 뚜렷

2025-11-21     김지연 기자
김길수 시사매거진 회장(좌)과 곽진국 헤리츠테일러 대표가 시사매거진 남산 사무실에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_김지연 기자)

[시사매거진 김지연 기자]  프리미엄 맞춤 정장 전문 브랜드 헤리츠테일러(대표 곽진국)와 시사매거진(회장 김길수)이 지난 20일  업무협약을(MOU)을 체결했다.

1977년 명동 'MR. Guy Tailor'로 출발한 헤리츠테일러는 50여 년의 전통과 노하우를 자랑하는 정장 전문 브랜드다. 특히 웨딩.예복 브랜드 부문에서 2025 브랜드 선호도 대상1위에 오르고, 예비신랑.신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네이버 유명 웨딩카페에서도 4만 개 넘는 리뷰를 얻는 등 이 분야 독보적 지위를 자랑한다. 

이번 협약은 시사매거진이 브랜드 파워가 출중한 업체의 시장 확대를 위해 마련한 전략적 파트너십 일환으로 추진됐다.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헤리츠테일러 청담본점 내부. (사진_ 김지연 기자)

헤리츠테일러의 사업 특징은 △고객 체형을 보완하는 최적화된 맞춤 디자인 △스튜디오 촬영,  본식 예복 등 고객 상황에 맞는 다양한 디자인과 체형별 맞춤 사이즈 제공 △프리미엄 정장 렌탈 서비스 등이다. 

곽진국 대표는 “향후 국내의 맞춤형 정장 브랜드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물량을 확보하는데 주력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마케팅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10년 혼인 건수가 증가하면서 프리미엄 예복의 수요도 잇따라 늘어나는 추세. 정형화되고 딱딱한 분위기의 정장 디자인 보다 ‘나만의 스타일’을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맞춤 슈트제작이나 프리미엄 상품 렌탈 방식을 지향하는 헤리츠테일러 사업 컨셉트가 각광받고 있다.  

한편, 헤리츠테일러는 청담본점을 거점으로 지점망을 전국적으로 넓혀나가고 있으며, 내년 1월 의정부 민락점을 오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