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 2천5백만 원 확보, 광양읍 서천변 장미공원 경관조성에 도비 4천 5백만원 지원

▲ 광양시

[시사매거진]광양시는 광양읍 서천변 장미공원 경관조성사업이 ‘2017년 전남도 좋은 경관만들기 경관개선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좋은 경관만들기 경관개선 공모사업’은 공공기관의 주도에서 벗어나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민 스스로가 경관을 가꾸어 나가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광양읍 서천변 장미공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신청했으며, 인근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광양불고기축제와의 연계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지로 선정되어 도비 2천5백만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지난해 경관행정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확보한 2천만 원도 ‘서천변 장미공원조성사업’에 지원되어 도비 4천5백 포함한 총 1억2천만 원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사업은 1·2차 구간으로 나눠 진행되며 1차 400m구간에 7천만 원, 나머지 300m 구간에 5천만 원을 투자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사업으로 장미공원에 철 구조 조형물과 수목에 은하수 조명과 정원등, 꽃 조명 등이 설치되면 시민들의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장미꽃이 피지 않는 시기에도 많은 관광객이 밤에도 서천 장미공원을 구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은태 도시과장은 “광양읍 서천변 장미공원을 전남도 좋은 경관만들기 경관개선 공모사업 취지에 맞게 주민 주도형 야간경관 공원으로 만들어 불고기축제와 장미축제 등을 연계한 대표적인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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