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판·건물번호판·국가지점번호판, 훼손 여부 등 현장 표본조사

▲ 광주광역시

[시사매거진]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도로명주소 안내 시설물을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지역안내판, 국가지점번호판이며, 5일간 5개 자치구에서 현장 표본조사로 진행된다.

점검반은 시설물의 규격과 설치 위치가 도로명주소법 규정에 적합한지 여부, 시설물 상태 및 부착 누락 등을 중점 점검한 후 훼손된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현재 광주지역에는 도로명판 1만3653개, 건물번호판 12만8608개, 기초번호판 490개, 지역안내판 26개, 국가지점번호판 191개 등 도로명주소 안내 시설물 총 14만2968개가 설치돼 있다.

정철 시 토지정보과장은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고 내 집 앞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이 훼손되지 않도록 시민들과 건물주가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며 “해마다 정기적으로 안내 시설물을 점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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