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준비단, 현장 진두지휘 위해 박물관 內로 이전

▲ 고흥군, 명품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올 하반기 개관준비에 박차

[시사매거진]고흥군이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박물관 공사를 기한내 완공해 오는 7월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에서 진두지휘하기 위해 30일 박물관 개관준비단을 기존 군청 사무실에서 박물관 내 사무실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분청문화박물관은 전국 최대 규모의 분청사기 요지로서 학술적,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사적 519호로 지정된 두원면 운대리 141-1번지 일원에 지상 3층 9,720㎡ 규모로 건립되고 있으며,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고흥의 모든 역사문화자원을 전시·관람·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준비 중이다.

군에 따르면, 현재 박물관 건축공사는 마무리되고 전시실 내부 공정률 40%, 문화공원 공정률 95%, 청소년수련시설 공정률 50%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분청문화박물관은 전남도 내 공립박물관중 가장 규모가 큰 1종 박물관이다”며, “앞으로, 관광고흥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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