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재 국방ICT기업의 미국 진출 글로벌 역량 강화

▲ 대전 국방ICT기업 실리콘밸리 진출 포문 활짝

[시사매거진]대전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 대전테크노파크는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국방ICT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의 첫 단추로 지난해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1차 부트캠프에 이어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2차 부트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두시텍, (주)성진테크윈, (주)엠에스비젼, (주)하이젠, (주)파이버프로 등 5개 기업을 대상으로 Mawsonia사의 글로벌 회사 벤처 투자 전문가인 Michael Fox, NASA의 박찬기 박사, 삼성벤처투자의 Thomas Jueng 매니저 등 의 실리콘밸리 진출 및 현지화에 관한 집중 교육과 비즈니스 컨설팅, 바이어 미팅, 네트워킹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 8일 개최된 ‘대전국방기술 데모데이’에서는 산호세市 의회의 Johnny Khamis 및 실리콘밸리 벤처투자자와 산호세주립대 교수, 현지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 및 기업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5개 기업별 피칭(Pitching)을 통해 참여기업의 진출 가능성에 대한 상담 등이 이루어졌다.

2차 부트캠프를 통해 참여기업은 해당산업과 제품에 대한 실리콘밸리의 동향과 진출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게 되어 (주)성진테크윈과 (주)엠에스비젼은 현지 지사 설립을 현재 검토 중이며, (주)파이버프로 등 3개사는 Google X와 같은 현지기업 및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을 만나 미국 내 자사제품 및 기술 수요를 확인했고, 추가 요구자료 및 샘플 제공 등 후속조치를 신속히 진행하여 연내 진출 성과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대전광역시 김정홍 산업정책과장은“이번 실리콘밸리 2차 부트캠프에서 우리 기업들이 1차 캠프를 통해 갈고 닦은 글로벌 역량과 피칭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한 걸음 발돋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후속지원과 대전실리콘밸리사무소의 활용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