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복지급여 및 일자리 제공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

▲ 2017년 행복한 복지보성 구현

[시사매거진] 보성군은 2017년을‘복지보성 구현 정착의 해’로 정하고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여러 가지 창의적인 복지정책 추진을 통해‘더불어 함께하는 복지보성 미래비전’을 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첫째, 소득·재산 수준별 맞춤형 개별복지급여 책정·보장과 복지수요자 중심의 심층상담을 통해 군민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공적지원 탈락자 민간자원 연계로 기존 복지서비스 체계를 한 단계 연장하는 복지허브화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둘째,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과 노인일자리 전문기관 보성시니어클럽 설치·운영으로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시장형(창업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농어촌 지역 여건에 맞는 장애인 일자리사업 아이템 제공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셋째, 노인요양시설 기능보강, 경로당 개보수, 경로당 활성화 지원, 찾아가는 경로식당 나눔밥차 및 반찬지원 사업 등 추진으로 노인복지시설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장수노인 건강100세, 건강기구 지원 등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문화 및 여가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넷째, 자원봉사단체 활동보조금 및 우수 프로그램 지원, 직능·기능 자원봉사단체 지원,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 등 지역사회 바람직한 변화를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지원하고, 12개 읍·면 희망드림협의체 운영 활성화 지원으로 공공부문에서 해결할 수 없는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복지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 외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및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설치·운영을 통해 장애인 복지인프라를 강화하고, 어린이집 시설환경 개선, 시간연장형 보육 및 아이돌봄서비스 확대를 통한 아이 기르기 좋은환경 조성과 경력단절여성 취창업교육, 행복한 부부교실, 다문화가족 사랑방 운영 등 여성과 다문화가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 민간복지자원 및 서비스 연계로 공공복지의 한계 극복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하고, 군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사와 보건지소 직원이 함께 찾아가는 방문형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보성군은 복지행정의 성과로 노인, 여성·청소년, 장애인, 희망복지분야 등 20건 1,819백만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했으며, 노인응급안전서비스, 청소년전화 친절도,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양성평등사업추진 등 8개 사업의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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