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아이들과미래 홍보대사 위촉식 중 깜짝 기부

일일 아침드라마 분홍립스틱으로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배우 박은혜가 지난 13일(목)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ICC,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 소재)에서 중국인 시찰단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이사장 송 자)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드라마 대장금 이후 중국 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박은혜는 중국에서 지진 피해 아동을 위한 성금을 모금하는 등 소외된 아동을 위해 행해온 자선활동이 계기가 되어 이번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특히 박은혜는 위촉식 자리에서 소외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깜짝 전달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박은혜는 중국 내에서 한국 화장품 브랜드 중 1위를 달리고 있는 한아화장품(주)의 모델로서, 홍보대사 위촉식이 한아화장품 주최로 진행되는 중국인 1,000명 초청 화장품 세미나와 함께 개최되어 위촉의 기쁨을 함께 했다.

박은혜는 “아이들을 늘 돕고 싶었는데 홍보대사란 기회까지 주어져 감사하고 더 열심히 좋은 일에 앞장서야겠다”며, “모든 아이들이 행복해지려면 우리 모두가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형열 한아화장품 대표는 “세미나와 함께 위촉식이 진행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평소 기부천사로 알려진 박은혜씨가 아이들과미래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한아화장품도 적극적으로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박은혜는 아이들과미래 기부 사이트 도네이션(donation.or.kr)을 통해 온라인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희망의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www.kidsfuture.or.kr)는 뜻 있는 벤처기업가들의 기금을 통해 설립된 민간독립재단으로, 사회복지 사각지대 아동․청소년 및 시설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제청소년재단(International Youth Foundation, IYF)의 국내 유일 글로벌 파트너로서 2004년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으며, 삼일투명경영대상 수상으로 2009년 ‘최우수 투명한 비영리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