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5월 7일 본사 6층 경영상황실에서 그룹 2AM을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해 홍보대사 임호 씨와 류현경 씨에 이어 이번에 5기 홍보대사로 위촉된 2AM은 앞으로 1년 동안 서울메트로와 함께 지하철 이용홍보는 물론 지하철 에티켓 등 다양한 공익 홍보활동을 서울메트로와 함께 해나가게 된다.

그룹 2AM은 조권, 이창민, 임슬옹, 정진운으로 구성된 4인조 남자 아이돌그룹으로 2008년 싱글앨범 ‘이 노래’로 데뷔, ‘죽어도 못보내’, ‘잘못했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에서 활약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신곡 “잘못했어”의 깜짝 런칭행사를 3호선 신사역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이런 지하철과의 인연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이어가게 되었다.

2AM의 리더 조권 씨는 “시민들께서 2AM을 보며 즐거워해주시는 만큼 서울메트로가 밝고 편안하며 더 분들이 이용하는 지하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메트로 이덕수 사장은 “현재 2AM이 누리는 인기는 팬들이 보지 못하는 화려한 무대 뒤편에서 남 몰래 흘리는 수많은 땀방울과 눈물, 덕분인 것처럼 서울메트로 역시 시민고객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각 역과 차량기지에서 밤낮없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서울메트로가 앞으로도 고객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시민의 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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