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의결처리 등

▲ 제249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시사매거진]고흥군의회는 제249회 고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달 10일부터 12월 15일까지 36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7년도 군정업무계획 보고 청취,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및 답변, 2017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11월 11일부터 실시한 2017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는 각 부서장으로 부터 올해 군정추진 성과와 내년도 군정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를 듣고 고흥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의견을 제시했다.

그리고, 11월 17일부터 11월 25일까지 9일간 실시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는 해당 상임위원회별로 관련 수감자료 및 증빙서류 검토, 질의답변과 현지확인을 병행하는 등 심도있게 진행했다.

고흥군의회는 행정사무 감사결과 지적 및 개선이 요구되는 46건을 집행부에 이송하고 그 처리결과를 서면으로 보고토록 요구했다.

또한, 12월 1일부터 2일동안 실시한 군정질문 및 답변에서는 7명의 의원이 질문자로 나서 민선 6기 공약사항 추진현황 및 성과와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관광상품 활성화 대책 그리고 군청사 신축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 대책 등 다양한 군정현안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내년도 군정 살림살이를 위한 2017년도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통해 투자시기가 시급하지 않고 실효성이 불확실한 30억 3천 3백만 원을 삭감하고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는 등 2017년도 예산안을 5,010여억 원을 수정?의결했다.

군 의회에서는 그 밖에도 각종 범죄위험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건축물 및 도시공간의 조성을 위한 ‘고흥군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안’ 등 24건의 각종 의안을 의결했다.

송우섭 고흥군의회 부의장은 정례회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의정과 군정의 최종목표는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좋은 고흥만들기에 있음을 잊지 말고, 의회와 집행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다해 지역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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