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키로 뜻 모아

▲ 충주시-베트남 떠이닝성 우호교류의향서 체결

[시사매거진]충주시와 베트남 떠이닝성이 지난 14일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팜반탄 떠이닝성장을 비롯한 대표단 및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1시50분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우호교류의향서에 서명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팜반탄 떠이닝성장은 선진농업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충주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향후 충주시와 베트남 떠이닝성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기를 원했다.

시는 베트남의 젊은 인적자원에 충주시의 기술을 더한다면 양 도시가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 대표단은 이날 충주시를 방문한 데 이어 오는 16일까지 2박 3일간 충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역사문화를 둘러보고 농업관련 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베트남 떠이닝성과의 우호교류를 통해 충주가 얻을 수 있는 분야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발전방안을 강구해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베트남 떠이닝성은 베트남 남부 신흥경제도시로 캄보디아 국경 인근에 있는 인구 110만의 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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