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학습을 위한 기반 마련

▲ 강남대학교 윤신일 총장
올해로 개교 64주년을 맞이한 강남대학교(http://www.kangnam.ac.kr/윤신일 총장)는 아시아복지거점 대학이라는 비전으로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하여 새로운 도전과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국내최초 사회사업학과, 실버산업학부개설 등으로 사회복지 분야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 더불어 케냐 및 네팔 등 제3세계 교육지원 및 장학복지 사업과 강남사회봉사단 및 자원봉사센터·장애학생종합지원센터·강남종합사회복지관·오산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 운영과 국내 최초 관학협력에 의한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 등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시아 최초로 독일바이마르음악학부 신설과 더불어 국내 최초로 캐나다학전공과 중국학 단과대학 개설, 세계 최초로 카자흐스탄학전공을 개설하고, 전 세계 15개국 92개 대학교와 교류협력을 맺고 교환학생 및 복수학위제도 운영 등 글로벌 일류대학으로 발돋움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새롭게 교육과학기술부가 시작한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 대학에 선정된 것을 필두로, 입학사정관제 지원대학, 노동부 대학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지원대학, 산업인력관리공단지원 사업대학, 경기청년뉴딜사업 지원대학, 미래로 국가장학금 지원대학, 평생학습 중심대학에 선정되며 강남대학교만의 창조적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창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체계적인 직업능력개발 중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
강남대학교는 누구에게나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지지 못한 취업자나 만학자들이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사랑실천강남’ 특별전형 제도를 시행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생교육원(http://www.edukangnam.ac.kr)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학점은행제 과정을 설치하여 성인들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성인계속교육체제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앞으로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학령기 학생중심의 교육체제에서 ‘성인 중심의 개방적·순환적 교육체제’로 전환하고 지자체와 연계를 강화하여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공헌할 계획이라는 강남대학교는, 주변 대학이나 문화센터 및 사설학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일반 강좌와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 전략으로 성인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한 학사 운영과 교수-학습지도 방식 등의 차별화, 학습자가 만족하는 교육성과 극대화,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네트워크화, 성인학습자의 수학 및 학습 조건을 충족시켜주기 위한 환경 선진화, 최소의 학습비와 최소의 비용을 통한 운영의 효율화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계속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의 봉사 기능을 활성화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한다. 현재 상담과정, 실버산업·복지과정, 보육자격과정, 창업과정 등 4개 영역의 14개 교육과정을 운영, 교육과정에 참여한 성인학습자들은 출석률 80% 이상이면 계층 및 거주 지역에 따라 학습비 전액 또는 일정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학습동아리도 구성하여 운영비를 지원하고 과정 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7개월 동안 총 정원 420명 중 417명이 등록, 99%의 등록률을 자랑한다.
특히 강남대학교는 성인학습자 전원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실시, 이 외에도 정보검색 취업지원서비스, 취업서류 출력 및 스캔·팩스 서비스 지원으로 쉽고 편안하게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Job Cafe’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취업 지원 및 경력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취업지원, 취업 및 진로 상담 지원,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관리, 취업 관련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윤신일 총장은 “성인학습자들의 접근이 쉬우며 개방적인 학사체제를 운영하여 체계적인 직업능력개발 중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지역사회 평생교육 거점대학’ 체제를 계발하는데 더욱 힘쓸 계획입니다”라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학습하고 생활하는 열린 교육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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