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29·본명 정호석)이 육군 신병교육대 조교가 됐다.
맏형 진(30·본명 김석진)이 지난 1월 경기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조교로 선발된 데 이어 두 번째다.
31일 육군 등에 따르면 제이홉은 최근 강원도 원주의 육군 제36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선발됐다. 이후 전역일인 내년 10월 17일까지 조교로 남은 군 생활을 하게 될 전망이다.
제이홉은 지난달 18일 36사단 신교대에 입소했다.
훈련 수료 후 지난 24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여러분이 보내주신 편지, 응원이 정말 큰 도움이 돼 열심히 훈련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 남은 군 복무도 열심히 생활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오랜만에 사용하니) 핸드폰이 신기하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빅히트 뮤직은 오는 13일인 BTS의 데뷔 10주년 기념일을 맞아 팬덤 기념 축제인 ‘BTS 페스타’를 개최한다.
신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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