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저소득노인계층 어르신 70여명 참가, "해피트레인 밀양" 운행

지난 26일 저소득노인계층에 대한 문화체험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해피트레인을 실시한 뒤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코레일)
지난 26일 저소득노인계층에 대한 문화체험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해피트레인을 실시한 뒤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코레일)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역과 구포역은 지난 26일 저소득노인계층에 대한 문화체험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해피트레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구종합노인복지관 및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70여 명이 참여해 무궁화호 열차로 밀양의 관광명소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열차를 타고 밀양역에 도착한 어르신들은 밀양의 대표 명소인 월연정, 한천테마파크 관광 및 얼음골 케이블카를 탑승한 후, 다시 열차를 타고 부산역으로 돌아갔다.

부산역·구포역 관계자는 "기차를 통해 어르신들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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