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산불발생... 7시간 32분만에 주불 진화완료
전북 고창 산불발생... 7시간 32분만에 주불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2일 15시 28분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송곡리 687-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7시간 32분만에 주불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주간에 산불진화헬기 4대(지자체 3, 소방 1)와 산불진화대원을 투입하여 확산 저지에 집중하였으며, 일몰 후 산불진화장비 36대(지휘·진화차 18, 소방차 16)와 산불진화대원 524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69, 공무원 405, 소방 40, 경찰 10)을 투입하여, 23시에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로 산림 약 4ha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며, 인명·시설피해는 확인되고 있지 않다.

산불은 영농부산물 소각이 산림으로 비화하여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피해면적과 시설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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