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1일 17시 37분경 충청남도 서천군 기산면 가공리 20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10분만에 주불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청 2, 지자체 1), 산불진화장비 11대(지휘차 1, 진화차 3, 소방 7), 산불진화대원 51명(산불예방진화대 33, 소방 18)을 투입하여, 18시 47분에 진화 완료했다.

이번 산불은 밭소각이 산림으로 비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가해자를 확보하고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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