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백양사 ‘고불매’가 촉촉한 봄비를 머금고 활짝 피었다. 천연기념물 제486호로 지정되어 있는 고불매는 호남 5대 매화와 국내 4대 매화로 꼽힌다. 완연한 봄, 병풍처럼 에워싼 백암산의 절경과 어우러져 고유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있다.(사진_장성군청)
장성 백양사 ‘고불매’가 촉촉한 봄비를 머금고 활짝 피었다. 천연기념물 제486호로 지정되어 있는 고불매는 호남 5대 매화와 국내 4대 매화로 꼽힌다. 완연한 봄, 병풍처럼 에워싼 백암산의 절경과 어우러져 고유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있다.(사진_장성군청)

기상청 변가영 예보분석관은 수요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에 경기남부와 충청권은 밤에 비가 시작되겠다고 날씨예보했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겠고 남쪽 바다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4도 낮에는 16~24도까지 기온이 오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서울은 9~24도, 대전은 8~24도, 대구는 12~22도 부산은 14~20도를 보이겠다. 비가 오지 않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정도로 큰 곳도 있다. 

22일 오늘의날씨 (기상청 제공)
22일 오늘의날씨 (기상청 제공)

제주도까지 올라와 있던 강수는 대부분 소산된 상태이고 한반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남쪽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와 남해안을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이렇게 맑은 상태다. 

해상에는 낮은 구름이나 바다 안개가 낀 곳이 있고 제주도 부근으로는 비구름이 조금 남아있어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는 상태다. 

새벽에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구름대가 점차 유입되어 남부지방부터 차차 구름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 동쪽해상에는 고기압이 위치 해있고 상하이 부근으로는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강수를 예상하고 있다. 

제주도부터 다시 시작해서 점차 북쪽으로 확대되겠다. 

제주도 늦은 오후부터 남부지방 밤부터 경기남부와 충청권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 비는 목요일까지 이어지겠다. 

또한, 수요일 밤부터 그 밖의 수도권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10~30mm, 남부지방 5mm 내외 그 밖의 지역에는 5mm 미만 그리고 수도권에는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km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수요일부터 제주해상과 남해상에는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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