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밸류쇼핑(ValueShopping, ㈜4차혁명 및 세종감정 제공)은 전국 8대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한 아파트 가격 분석 2023년 1월 데이터(국토교통부가 공개한 12월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기반으로 산정한 1월 1일 기준 아파트 시세 데이터)를 공개했다.

8대 주요 도시 전체 아파트 수는 4,659,950호(약 466만호)로 조사되었으며, 이 중 약 95%인 4,432,966호(443만호)를 ‘밸류쇼핑’에서 전수 조사하여 가격을 산정하였다. 발표에 따르면 서울시의 경우 아파트 전체 중위가격은 약 10억원으로 지난 12월 중위가격(10억 1,300만원)보다 약 1.3% 하락하였다.

KB부동산이 발표한 12월 동향 중 아파트 매매중위가격(매월 15일 전후 5일간 조사)은 전월 대비 전국은 1.6%(11월 40,500만원 -> 12월 39,833만원, -667만원), 서울은 1.7%(11월 105,667만원 -> 12월 103,833만원, -1,834만원) 하락하였다. 부동산중개업소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하는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매수자 관심보다 매도자가 훨씬 많았으며(매도자많음 85.3%, 매수자많음 3.3%, 비슷함 10.9%), 전국 매매거래지수는 활발함 0.1%, 보통 1.2%, 한산함 98.7%로 부동산 매매 경기가 본격적으로 침체되는 국면임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12월 1일 전후 5일간 조사한 11월 아파트 매매중위가격은 전월 대비 전국은 2.2%(10월 36,000만원 -> 352,000만원, -8,000만원), 서울은 1.8%(10월 933,500만원 -> 913,000만원, -20,500만원) 하락하였다.

국토교통부가 12월 30일 발표한 11월 주택 통계를 보면 ’22년 11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30,220건으로 집계되었다. 전월(‘22.10월, 32,173건) 대비 6.1% 감소, 전년 동월(‘21.11월, 67,159건) 대비 55.0% 감소하였다. 11월 누계 매매거래량은 480,187건으로 전년 동기(961,397건) 대비 50.1% 감소하였으며, 연도별 11월 누계(만건)는 ‘18년 80.1→‘19년 68.7→‘20년 113.9→‘21년 96.1→‘22년 48.0만건이다.

10월 아파트 매매거래량(18,275건)은 전월 대비 1.6% 감소, 전년 동월 대비 55.6% 감소, 아파트 외(11,945건)는 전월 대비 12.2% 감소, 전년 동월 대비 54.1% 감소하였다. 11월 누계 아파트 거래량(280,359건)은 전년 동기 대비 56,1% 감소, 아파트 외(199,828건)는 전년 동기 대비 38.1% 감소하였다. 서울 지역의 11월 아파트 매매거래량(761건)은 전월 대비 15.4% 감소, 전년 동월 대비 67.0% 감소하였고, 누계거래량(14,383건)은 전년 동기 대비 70.1% 감소, 5년 11월 누계평균 대비 81.3% 감소하였다.

밸류쇼핑은 ㈜4차혁명과 ㈜감정평가법인 세종(대표 장영태)이 개발하여 2019년 4월 출시한 부동산 가격산정 시스템으로,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와 다양한 부동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8대 주요 도시 전체의 아파트 가격을 산정하여 2019년 8월부터 매월초 공개하고 있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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