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한민족고유종교 선교(仙敎) 교단 재단법인 선교와 선교총림선림원은 2023년 1월 1일 새해를 맞아 신년행사 시무제천을 봉행했다.

선교 창교주 박광의 취정원사는 신년사에서 계묘년 신년교유 “신성회복, 인류구원의 정회사명”을 발표하고 선(仙)사상 · 선(仙)문화 · 선(仙)수행을 중심으로 한민족 고유종교 선교의 중흥시대를 연다고 밝혔다.

2023년 계묘년 환기9220년 선기57년 선교창교33년을 맞는 선교(仙敎)는 “2022년 선교 교단은 ‘일심정회(一心正回), 한마음으로 이루는 한울세상’ 실현을 목표로, 취정원사의 새벽신성기도를 계승한 ‘사백력(斯白力) 기도회’를 출범하고, 개천절 율려수행을 거쳐 ‘선가정, 한민족 하느님 성전모시기’로 이어졌다. 이는 내 마음속 하느님 성전에서 신성의 빛, 신성의 꽃을 피워 인류구원의 정회사명을 이루는 것으로, 2023년 계묘년 삼십삼천(三十三天)을 여는 선교개천 포덕교화 즉 한민족 고유의 종교문화와 수행문화 중흥의 교두보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선교중앙종무원은 선교창교원년 1991년 이후, 선교 교단의 포덕교화로 종교계나 수련단체 사이에서 ‘선(仙)’이 중요한 주제로 대두되었다고 밝혔다. 중국의 도(道,tao)나 불교의 선(禪,zen), 인도와 서양의 요가 명상을 중시하고 우리 민족의 선(仙)을 폄하하던 1980년대 말 1990년대 초에 박광의 취정원사에 의해 창시된 선교(仙敎)는 30여년 동안 한결같이 한민족 고유종교 선교(仙敎), 한민족 고유수행 선도(仙道), 한민족 고유학문 선학(仙學)으로 교화를 펼쳐 한국의 선(仙)문화 중흥시대를 열게 되었다며, 2023년 새해, 선교 창교 33년을 맞아 재세이화를 실현하는 “신성회복(神性回復) 선리(仙里) 3천3백기단(三千三百基亶)”를 발표했다.

선교(仙敎)는 교조 취정원사가 1988년 무진년 환인(桓因)으로부터 개천입교의 천부인(天符印)을 교유받아 천지인합일 정회사상(正回思想)의 대각을 이루어 한민족고유종교선교로 명명한 한국민족종교 독립교단이다. 선교는 매년 음력 3월 3일 선교 창교일에 신성회복대법회를 열어 소도제천한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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