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외국인 대상 한국 비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케이비자(대표 : 이상욱)와 중국 왕홍(網紅) 라이브 커머스 전문 기업 레이블코퍼레이션(대표 : 이성탄)과 중국 MCN 사업 관련 한국 비자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2월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레이블코퍼레이션의 임직원 및 제휴처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취업, 체류 등 전반적인 한국 비자 컨설팅 서비스를 외국인 한국 비자 서비스 전문기업 케이비자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레이블코퍼레이션은 국내 브랜드가 중국 시장 진출 과정에 필요한 전반적인 컨설팅이 주요 사업 모델이다. '대한민국 브랜드와 중국 소비자와의 만남을 설계한다'는 회사 슬로건 아래, '리자치(李佳琦)', '쉬샨(徐杉)' 등 중국 최상위 왕홍들과 ▲중국 시장 내 브랜딩 ▲콘텐츠 마케팅 ▲라이브 커머스 통한 제품 판매 등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케이비자는 기존에 보유한 중국인 대상 한국 비자 서비스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한국과 중국 간의 광범위한 비즈니스를 만들고 있는 레이블코퍼레이션에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켜 줄 계획이다.

레이블코퍼레이션 이성탄 대표이사는 “한국과 중국 간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서는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을 위한 비자 컨설팅 제공은 필수”라며 “중국 출입국 전문 행정 인력을 보유한 케이비자와의 제휴를 통해 공격적인 중국 직원 채용을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케이비자는 2022년 10월부터 외국인을 위한 비자 발급/갱신/전환 등 대한민국 비자 관련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출입국 행정 각 분야별 전문 행정사와 제휴해 안정적인 비자 발급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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