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한국분석시험연구원(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건강정보기술센터)
사진제공 = 한국분석시험연구원(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건강정보기술센터)

[시사매거진] 바이오 기반의 식품‧화장품‧제약‧의약외품 등을 중심으로 실험하고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한국분석시험연구원(이하 "KATR")이 고려대학교 건강정보기술센터(이하 "고려대")와 지난 2022년 11월 30일, 살균조명 기술제품 개발 및 상호 기술교류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강정보기술센터가 개발한 살균조명 기술은 바이러스를 죽이는 원리는 햇빛 소독과 같은 개념으로 가시광선 중 자외선에 가까운 405nm(나노미터)파장의 LED소자를 집적한 조명을 적용하여, 세균 속 포피린(porphyrin)을 파괴하는 작용을 통해 방역 효과를 이끌어내는 방식이다.

이 기술을 표준화하여 실생활에 적용하려는 과정에 KATR은 공동연구를 기획 및 취득하고, 취득된 안전성과 유효성 결과를 고려대에서 평가할 예정이다.

한국분석시험연구원 관계자는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시험분석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나아가 다양한 지식공유 활동을 통해 글로벌 분석기관으로서의 도약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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