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플페이 로고
사진=애플페이 로고

[시사매거진] 애플페이 국내 도입이 임박했다.

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현대카드와 독점 계약을 맺고 이달 30일부터 일부 가맹점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카드는 전 가맹점 도입에 앞서 시스템 점검 등을 위해 우선 신세계백화점이나 편의점 등 일부 지점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애플페이는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만 지원하기 때문에 여건상 일부 가맹점에 우선 도입될 전망이다. 

현대카드는 카드 결제 단말기 위탁 관리업체인 대형 밴(VAN)사 6곳과 계약을 맺는다.

이에 애플페이 서비스에 필요한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를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에 착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형용 기자 tori31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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