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프로야구, 가을야구, 와일드카드 (이미지_KBO)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프로야구, 가을야구, 와일드카드 (이미지_KBO)

[시사매거진]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10월 10일 종료된다. 포스트시즌은 11일 또는 12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0월 4일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취소 경기 재편성 일정을 확정했다. 우천 등으로 취소되는 경기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으면, 정규리그는 10일에 마친다.

지난달 16일 취소된 KT와 LG의 잠실구장 경기는 오는 9일 오후 2시, 지난 3일 취소된 NC와 KT의 수원케이티위즈파크 경기는 10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정규리그 4위와 5위가 격돌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일정은 KT 순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KT가 3위를 확정하고 NC와 10일 마지막 경기를 치르면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11일, KT가 4위가 되면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KT가 하루 휴식을 취한 뒤인 12일에 열린다. 13일부터 준플레이오프, 21일부터 플레이오프, 29일부터 한국시리즈가 열릴 가능성이 크다.

앞서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컴투스프로야구2022(이하 컴프야2022)' 이용자를 대상으로 올 시즌 KBO 포스트시즌 진출팀을 전망하는 설문을 진행하고 결과를 밝혔다.

컴프야2022 유저들은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거머쥘 팀으로 키움 히어로즈를 꼽았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참여할 5위 팀 예측에는 기아 타이거즈가 가장 높은 득표를 기록했으며, NC 다이노스도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되는 MVP 전망에는 키움 히어로즈의 간판스타이자 컴프야 모델로 활약중인 이정후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호세 피렐라와 김광현이 컴프야 유저들이 뽑은 MVP 후보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0월 4일 기준 구단 순위는 SSG, LG, KT, 키움, KIA, NC, 삼성, 롯데, 두산, 한화 순이다. 경기중계는 KBS N SPORTS, SBS SPORTS, SPOTV2, 네이버스포츠에서 맡는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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