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부대찌개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킹콩부대찌개가 지난 7월 체결한 필리핀 마스터 프랜차이즈 MOU에 이어 지난 9월 26일 정식 본계약을 추진하며 본격적으로 필리핀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킹콩부대찌개가 필리핀 시장 진출로 계약을 체결한 파트너사는 필리핀의 프랜차이즈 기업인   KINGKONG FNB FOOD CORP (대표 : Ms. MARIA LOU EDENCITA PETALLANA VIDAD) 로, 한국의 킹콩부대찌개를 주력으로 하여 필리핀 현지에 적극적으로 확장 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번 필리핀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이어 추진된 글로벌 사업 중의 하나로, 동남아 시장 진출의 탄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이로써 킹콩부대찌개는 부대찌개의 세계화 정책을 한걸음 더 추진하게 되었다.

필리핀에 최초로 오픈 될 킹콩부대찌개는 필리핀 마닐라 현지의 대형 소핑몰인 SM메가몰에 입점할 예정이며, 현재 입점 준비가 한창 진행 중이다.

킹콩부대찌개는 SM메가몰 입점을 시작으로, 필리핀의 주요 도심 요충지 및 대형 상권, 비즈니스 타운 등에서 연이어 매장을 오픈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구상하였으며,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체결한 KINGKONG FNB FOOD CORP 와 긴밀한 협조로 보다 빠르게 속도를 내어 킹콩부대찌개 매장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킹콩부대찌개의 본사인(주)에스엘에프앤비 정순태 대표는 “최근 들어 동남아뿐만 아니라 중국과 대만, 미국 등지에서도 마스터 프랜차이즈 체결과 관련된 요청이 많아지고 있다.” 며 “무엇보다 부대찌개는 한식을 대표하는 메뉴로써 상징성이 크기 때문에, 해당 국가에서 우리 킹콩부대찌개의 정통적인 특색을 살리면서도 현지화할 수 있는지 여부와, 해외 파트너사와의 원활한 사업 진행 가능성 등 다양한 부분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킹콩부대찌개는 내년을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의 해로 목표 하고 있으며, 이미 국내를 방문하여 킹콩부대찌개의 맛의 매료된 수많은 외국인들의 찬사와 호평들이 있기에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 가능성은 충분히 높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필리핀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속도전을 내고 있는 킹콩부대찌개는 필리핀 내에서 브랜드 활성화와 높은 인지도를 위해 오는 10월 14일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프랜차이즈 박람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필리핀 박람회 참가 이후에는, 10월 20일부터 진행되는 태국 방콕 프랜차이즈 박람회와 11월 3일부터 열리는 베트남 호치민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모두 참가를 확정 짓고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중에 있다.

올해로 창립 12주년을 맞은 ㈜에스엘에프앤비는 2018년도부터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한 번도 놓친 적 없이 5년 연속 수상 중이며, 그 외에도 착한프랜차이즈 기업 선정,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 기업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등 다양한 외부의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킹콩부대찌개는 최근 대체육을 활용한 비건 식품 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져 국내외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권을 부여하여 시장의 파이를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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