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간선도로서 달리던 화물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4시 50분쯤 서울 금천구 서부간선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25t 화물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그 충격으로 차량에 불이 붙었다.
연쇄 사고는 없었지만,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 A씨가 발목에 골절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갑자기 핸들이 흔들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검사 결과 음주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단순 운전 부주의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