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재)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식 모습(사진_손정빈 기자)
업무협약식 모습(사진_손정빈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2일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전남도, (재)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과 ‘에너지밸리 스마트그리드 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 최초 국가 단위 스마트그리드 구축 전담기관인 (재)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이 첫 지역 사무소를 나주 혁신도시에 설립함에 따라 이뤄졌다.

전력망에 IT기술을 더해 전기 사용량과 공급량을 분석, 이에 맞춰 소비자와 전력회사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어 전기 에너지의 효율적 소비가 가능해진다.

나주시와는 지난 2017년 ‘원도심 스마트계량기(AMI)보급 사업’을 추진해 원도심 공동주택 3개소(1178가구)에 스마트계량기 보급과 원격검침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협약식 주요 참석자 모습(사진_손정빈 기자)
협약식 주요 참석자 모습(사진_손정빈 기자)

스마트그리드 기술 보급을 통한 호남권 지자체 상생 발전의 첫 걸음이 될 이날 협약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이종영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이사장,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석좌교수 등 각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사진_손정빈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사진_손정빈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은 “스마트그리드 산업은 재생에너지 특징인 간헐성과 연계된 중요한 산업이며 다른 4차 산업 기술과 융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창출과 에너지효율 극대화에 따른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등 장차 국가 에너지산업의 한축이 될 것”이라며 나주를 에너지신산업 선도 미래 첨단 과학도시로 육성해가겠다”라고 말했다.

손정빈 기자 jbson32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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