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호 태풍 힌남노 경로예상 현재위치 (일본기상청 제공)
2022년 11호 태풍 힌남노 경로예상 현재위치 (일본기상청 제공)

일본기상청은 9월1일 0시기준 매우 강한 세력의 태풍 11호(힌남노)는 나하시의 남쪽 약 170km를, 서쪽으로 가고 있다고 날씨예보했다.

남서쪽으로 나아가 목요일에는 다시 맹렬한 세력에 발달할 전망이다. 

금요일인 2일무렵에 오키나와의 남쪽에서 움직임이 느려져 오키나와 주변에서는 영향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주말 이후는 점차 북쪽으로 진로를 바꾸어 다음주에 걸쳐 규슈에 접근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태풍의 진로에 주의가 필요하다.

▼태풍 11호 9월1일(목) 0시 현재
 중심 위치 나하시의 남쪽 약 170km
 크기 계급 //
 강도 계급 매우 강한
 이동 서남서 20 km/h
 중심 기압 935 hPa
 최대 풍속 50 m/s (중심 부근)
 최대 순간 풍속 70 m/s
 폭풍역 반경 95 km
 강풍역 반경 192.5 km (북쪽 220 km, 남쪽 165 km)

8월 31일(목)~9월 4일(일)의 바람에 경계・주의의 시간대
오키나와 본섬에서는 바람이 강해져, 나하시 등 오키나와 본섬 지방에서도 20m/s 이상의 최대 순간 풍속을 관측하고 있다.

9월 1일(목) 이후는 태풍의 움직임이 늦어져, 오키나와에서는 4일(일)경까지 영향이 남을 가능성이 있다. 

가을비 전선이 정체하는 영향으로 태풍 주변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전선을 향해 흐를 전망이다.

전선의 활동은 활발해지고, 주변에서는 비구름이 발달합니다. 주말에 걸쳐서는 ​​동북이나 호쿠리쿠, 산인 등을 중심으로 비가 강해져 많은 곳에서는 총우량이 200mm 전후에 달하는 폭우의 우려가 있다.

국지적으로는 1시간에 50mm를 넘는 매우 심한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어, 도로 관수나 하천의 증수·범람, 토사 재해 등에 경계가 필요하다.

또, 규슈나 시코쿠 등 서일본의 태평양 측도 습한 공기가 산에 부딪치는 것으로 비구름이 발달하기 쉽고, 태풍의 진로에 따라서는 상당한 폭우가 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태풍 11호는 잠시 오키나와 주변에서 정체한 후 중국 대륙에서 상공의 기압 계곡이 다가오는 타이밍에 동중국해를 북상할 전망이다.

세계 각국의 기상 기관에 의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의 결과로는, 9월 2일(금)경까지는 오키나와의 남쪽에서 움직임이 늦어지는 것으로 갖추어져 있지만, 그 후는 편차가 큰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점차 오차는 축소 경향으로, 동중국해를 북상해 규슈의 서쪽에서 일본해 방면으로 향하는 예상이 늘어나고 있다.

규슈 서쪽을 북상한 경우 다음 주에는 일본 열도의 넓은 범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태풍의 이름은 국제기관 「태풍위원회」의 회원국 등이 제안한 명칭이 미리 140개 준비되어 있어 발생순서에 붙여진다.

태풍 11호의 이름 「힌남노(Hinnamnor)」는 라오스가 제안한 명칭으로, 국립 보호구의 이름이 유래한다.

또, 9월 1일(목)부터 명후일 2일(금)에 걸쳐 가을비전선이 일본해측 연안부에 정체한다.

도호쿠에서 규슈에 걸쳐서는 ​​일본해 측을 중심으로 격렬한 비가 내릴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전선에 가까운 홋카이도의 태평양측이나 동북북부에서 비가 강해지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오늘 밤 늦게까지 도로 관수와 하천의 증수에 주의가 필요하다.

9월 1일(목)부터 명후일 2일(금)에 걸쳐, 가을비 전선을 향해 남쪽으로부터 태풍 11호 주변의 습한 공기가 흘러 들어간다. 이 때문에 전선 부근에서는 비구름이 발달하기 쉬워질 전망이다.

도호쿠에서 규슈에 걸친 일본해 측에서는 번개를 동반하여 1 시간에 50mm 전후의 격렬한 비가 내릴 우려가 있다. 도로 관수나 낮은 토지의 침수 등에 주의가 필요하다.

주말부터 새벽까지 태풍이 동중국해를 천천히 북상하고, 가을비전선은 일본해에 정체합니다. 계속해서 전선을 향해 남쪽으로부터 따뜻하고 축축한 공기가 흘러들기 쉬운 전망이다.

이번 주말에는 전선이 조금 북상해, 일본해측의 폭우의 우려는 적어지지만, 동북으로부터 규슈에 걸쳐서는 ​​급한 강한 비에 주의가 필요하다. 다음주가 되면 규슈에서 홋카이도의 넓은 에리어로, 태풍의 진로에 따라서는 비나 바람이 강해져 거친 날씨가 될 우려가 있다.

2022년 11호 태풍 힌남노 예상경로 현재위치 (기상청 홈페이지)
2022년 11호 태풍 힌남노 예상경로 현재위치 (기상청 홈페이지)

한편, 우리나라 기상청은 2022년 11호 태풍 힌남노 예상경로와 현재위치는 1일 0시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390km부근해상에서 북상중이다. 

강도는 매우강에서 초강력 태풍이다. 

2022년 11호 태풍 힌남노 이동경로는 다음과 같다. 

9월1일 21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540km부근해상
9월2일 21시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530km부근해상
9월3일 21시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410km부근해상
9월4일 21시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380km부근해상
9월5일 21시 제주도 서귀포시 남남서쪽 약360km부근해상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뜻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국립보호구역의 이름이다. 

또, 23호 열대저압부는 지난30일 일본 오키나와 인근에서 생성돼 9월1일 12호 태풍 무이파로 발달할 예정이다.

이 열대저압부는 24시간 이내에 제12호 태풍 무이파(MUIFA)로 발달 후, 48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풍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9월 1일) 오후(12~18시)부터, 경남권해안은 밤(18~24시)에 비가 시작되겠고, (9월 2일) 새벽(00~06시)에 전남남해안, 오전(06~12시)에 그 밖의 남부지방과 강원영동중.남부로 확대되겠다.

* 예상 강수량(9월 2일)
- (1일 오후부터) 제주도: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 (1일 밤부터) 경남권해안: 30~80mm
- 강원영동중.남부, 전라권, 경상권(경남권해안 제외): 5~40mm

이번 비는 당분간 이어지면서, 많은 비가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 강원도, 충청권내륙, 전남남해안, 경북권, 경남권해안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1mm 내외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다.

(9월 1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9월 2일)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가끔 구름많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9월 2일)까지 평년(아침최저기온 18~22도, 낮최고기온 26~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9월 1일) 아침최저기온은 15~22도, 낮최고기온은 24~30도가 되겠다.
(9월 2일) 아침최저기온은 15~22도, 낮최고기온은 22~29도가 되겠다.

(9월 1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내륙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계곡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다.

동풍의 영향으로 (9월 1일) 오후부터 경상권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30~45km/h(8~13m/s),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31일) 동해중부바깥먼바다는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다.

또한, (9월 1일)부터 제주도해상과 남해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 (9월 2일)부터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 동해남부북쪽해상에도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9월1일 목요일 오늘의날씨 (기상청 제공)
9월1일 목요일 오늘의날씨 (기상청 제공)

서울날씨, (9월 1일)은 대체로 맑겠다. (9월 2일)는 가끔 구름많겠다.

아침 기온은 당분간 평년(17~2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9월 1일)과 (9월 2일)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평년(28~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9월 1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등 15~20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등 27~30도가 되겠다.

부산날씨, (9월 1일) 밤(18~24시)부터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에 비가 시작되겠고, (9월 2일) 새벽(03~06시)에 경남내륙으로 차차 확대되겠다.

* 예상 강수량(9월 2일)
- (9월 1일 밤(18~24시)부터)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 30~80mm
- 경남내륙: 5~40mm

대구날씨, (9월 1일)은 구름많겠고, (9월 2일) 아침(06~09시)부터 경북동해안, 오후(12~15시)부터 대구와 경북내륙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9월 2일) 대구, 경북: 5~40mm

대전날씨, 충남권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충남내륙(천안)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시작되었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3km 내외의 엷은 안개가 낀 곳이 많다.

*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 (31일 23시 00분 현재, 단위: m)
- 천안 270 세종연서 2000 연무(논산) 2400 청양 3000 보령 3200

최근 내린 비로 인해서 지표 부근의 수증기가 많은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9월 1일) 아침(09시)까지 충남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남부동해안(동해, 삼척 등)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중.남부동해안(강릉, 동해, 삼척)에는 내일(9월 1일) 새벽(00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1mm 내외의 강수량이 기록되는 곳이 있겠다.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원산지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낮은 구름이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날씨, (9월 1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산지와 동부를 중심으로 오후(12~15시)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전지역 확대되어 비가 오겠으며, 이 비는 (9월 2일)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남쪽에서 유입되는 덥고 습한 공기와 북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가 만나면서 비구름대가 형성되어, (2일)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9월 1일~2일) 제주도: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이번 비는 당분간 이어지면서, 많은 비가 예상된다.

제주도는 흐리고 곳에 따라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1mm 내외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다.

(9월 2일)까지 흐리겠다.

(9월 2일)까지 기온은 (30일, 아침최저기온 24~26도, 낮최고기온 26~29도)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9월 1일) 아침최저기온은 23~24도(평년 22~23도), 낮최고기온은 26~28도(평년 28~29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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