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크몬 ㈜골든퓨쳐스가 8월 21일 서초구 코오롱 스포렉스 서초점에서 비채나 아카데미와 코오롱스포렉스 주관으로 열린 ‘낭테르(Nanterre) 브레이킹’ 국내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세계 대회 '낭테르(Nanterre) 브레이킹'의 낭테르는 2024년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대회가 열리는 도시의 이름이다. 내년 4월 올림픽 전초전격으로 낭테르 브레이킹 월드파이널이 벌어진다. 이번 국내 대회 우승자들은 한국대표로 월드파이널에 출전한다.
비보이 커맷팀의 이정석이 낭테르 브레이킹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개성 넘치고 창작적인 안무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 대 3 팀 결선에서는 플로우 XL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국내 대회 심사위원을 맡은 프랑스 브레이킹 챔피언 출신의 부바 컬러스 씨는 "한국 선수들의 실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라며 "한국은 미국, 일본, 프랑스와 함께 글로벌 4강권이다. 올림픽 메달을 노릴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비채나세계운동본부와 코오롱스포렉스가 주최하고 ㈜골든퓨처스 빗크몬에서 후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대비하여 플라스큐에어의 협찬을 받아 방역관리까지도 철저히 대비해 참가자와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날 후원사로 참여한 빗크몬 권정만 대표는 “한국 대표들이 2024년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대회에서 우승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국내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각광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빗크몬 거래소는 젊은 세대에서 세계적으로 열기가 뜨거운 스트릿댄스 분야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후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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