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화장품 전문 기업 뷰티스킨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를 준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위해 DB금융투자를 주관사로 하여 기업공개(IPO)를 본격화한다는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뷰티스킨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과 제조업자개발생산(ODM)을 병행, 유통 및 브랜드 마케팅 등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꾸준한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등 대외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410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이였으며, 올해 반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98억원, 3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이미 작년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IPO를 통해 뷰티스킨만의 차별화된 제품력과 경쟁력으로 기업 가치를 평가받을 것”이라며 “비즈니스 모델의 성장성이 뚜렷한 만큼 내실있게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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