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출처=시사매거진 DB)
특징주(출처=시사매거진 DB)

유니온머티리얼이 상승세다.

1일 오후 1시 20분 기준 유니온머티리얼은 13.03%(275원) 상승한 2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배터리 전문 스타트업 스탠다드에너지가 업계 최초로 바나듐 이온 배터리(VIB) 에너지 저장장치(ESS)와 연계된 '차저(Charger)5′를 개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스탠다드에너지는 전날 서울 강남구에서 차저5를 공개했다. 차저5는 1분당 최대 5kWh(킬로와트시)의 속도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시스템이라는 뜻이다.

바나듐 이온 배터리는 현재 전기차와 모바일 기기에서 주로 쓰이는 리튬 이온 배터리 대비 화재 위험이 적고 효율이 높아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앞서 유니온은 시멘트 제조 사업과 바나듐 등 철강 제련 첨가제를 공급하는 등 희유금속 및 금속산화물 등의 신소재분야로 연구 영역을 확장한 바 있다. 

한편 유니온머티리얼은 파인세라믹 중 자기적 기능을 이용한 페라이트 마그네트, 절삭공구, 내열성을 이용한 전자레인지용 Magnetron Stem, 수도밸브용 Disc 등 부품소재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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