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35)씨가 일본의 톱모델 야노시호(33)씨와 '지각 결혼식'을 올렸다.

19일 추씨의 국내 매니지먼트인 IB스포츠는 "18일 낮 12시 30분 추씨가 일본 도쿄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비공개로 양가 친지들과 일부 지인만을 초청해 야노씨와 결혼식을 치렀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지난 3월 혼인신고를 이미 한 상태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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