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POUR공법 서비스를 운영하는 넷폼알앤디(대표 이승우)는 2022년 올해 기술R&D에 집중투자하여 공동주택 건축물 유지보수 분야의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POUR공법은 2020년 아파트 138,699세대에 이어 2021년 192,180세대에 채택 받았으며 현재 국내 공동주택 유지보수 기술 서비스 중 최다 선정되는 서비스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POUR공법 서비스는 기존 건축물 유지보수 시장 특성인 폐쇄적이고, 낙후되어 있는 사회문제를 혁신한다는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초기 건축물 유지보수의 근간인 방수기술을 시작으로 도장, 시설물유지, 토목기술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공동주택 건축물유지보수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넷폼알앤디 측은 밝혔다.

넷폼알앤디 책임 연구원 허지은 이사는 “POUR공법은 지난 수년간 120만여 세대에 채택된 기술 서비스고, 그동안의 시공사례를 바탕으로 분기별로 R&D 고도화 중이다. 건축물 유지보수 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개발된 공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하는 것이 우리 서비스가 소비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핵심가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POUR공법은 해마다 R&D를 통해 평균 5개 이상의 특허를 출원하였고, 현재 보유하고 있는 특허 기술은 20여종이 된다. 또한 시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마다 설계도서를 고도화 하고 있는 부분에서 많은 소비자들에게 신뢰받고 있으며, POUR공법을 채택하는 유지보수 전문 시공사들에게 기술지도 및 기술이전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여 양방향의 가치전달에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넷폼알앤디 이승우 대표는 "기존 건축물 유지보수 시장은 좋은 기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래식, 낙후된 기술을 지속적으로 채택해 왔는데, 이는 소비자들 입장에서 믿을 수 있는 우수한 기술을 찾기 어려운 폐쇄적 시장의 특성 때문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기존 시장에서 영위해온 기업과 팀의 방식이 아닌, 스타트업의 입장에서 유연하고, 데이터 중심적 R&D를 통해 고품질의 우수한 유지보수 기술을 누구나 쉽게 채택할 수 있는 것에 지속적으로 집중할 것이다. 앞으로는 누구나 전문가들이 협업하여 연구 개발된 유지보수 기술을 쉽게 채택할 수 있는 시대로 바뀔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히고, “POUR공법은 전국 100여 곳의 건설사가 채택한 기술 서비스”라고 말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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