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그랜드썬기술단은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GS칼텍스 오일캠프 주유소에 태양광 발전설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오일캠프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라는 이름으로 인천광역시 중구 축항대로 일대에서 진행되며 주유소의 유휴 부지를 수익 창출 부지로 전환하는데 의의가 있다.

최근 국내외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에 초점을 두면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GS칼텍스도 ESG 가치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태양광 사업도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서 ㈜그랜드썬기술단의 컨설팅을 받아 진행된다.

태양광 발전 설비의 모듈에는 LG전자 450Wp, 탄소인증 1등급이 260.55kW 규모로 설치되며 인버터는 현대 에너지솔루션 분산형 50kW이 채택됐다. 구조물은 40m/s 풍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내식성에 강한 PosMAC으로 시공한다고 밝혔다.

주유소의 A, B, C, D동 그리고 세차장 등 지붕 위에 태양광 설비가 세워진다. 이를 통해 월 26,824kW 발전량이 예상된다.

그랜드썬기술단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 주유소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만큼 관련 업계에서 태양광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며 "GS칼텍스와 긴밀히 협력하여 양사가 원하는 바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랜드썬기술단은 지난 2005년 설립되어 국내 신재생에너지의 핵심 사업인 태양광 발전을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국가대표 혁신기업 1000에 선정되었으며 한국에너지공단 공식 파트너다. 최근에는 ESG 경영 컨설팅 기업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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