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해커스홀딩스의 글로벌 금융 기술팀은 디파이스토아(DeFi STOA) 서비스를 오픈하기에 앞서 탈중앙형 지갑, STA Wallet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파이스토아(DeFi STOA)는 소셜 트레이딩 기반의 디파이 플랫폼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비즈니스 지배구조를 글로벌에 확장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자산과 금융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인도, 호주, 싱가폴, 그리고 에스토니아에 해외 법인이 설립되어 있다.

지금까지의 디파이 플랫폼은 예금과 이자 개념을 활용한 방식이 대부분이지만, 디파이스토아는 소셜 기반의 자산 운용과 카피 스왑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디파이 2.0 모델로 레벨업을 통해 글로벌 직접 금융 시장화를 추진중이다. 다파이스토아(DeFi STOA)의 런칭에 앞서 더 많은 유저풀 확보를 위해 디지털 자산의 탈중앙형 지갑앱을 이달중에 모바일 마켓을 통해 오픈한다.

(STA 지갑앱 화면 / 제공 = 해커스홀딩스)

또한, ㈜해커스홀딩스는 미국의 IM FinService의 지원을 받아 거래소 플랫폼인 IM-EXCHANGE 거래소를 개발하고 BOA 카드와 이커머스를 연동한 GPointMarket 서비스를 연결하여 글로벌 마켓에 암호화폐 활용 기반을 구축한 상태이다.

대부분의 IT 기반의 회사들은 서비스 인프라가 커지면 주로 광고 마케팅 중심 서비스형 플랫폼이나 수수료, 리워드 방식의 수익화 방향으로 가는 것과 달리, ㈜해커스홀딩스는 프로토콜 디바이스 드라이버, 임베디드 리얼 타임 커널, 부정 위협 방지와 랜섬웨어 차단 솔루션, 고빈도 부하 분산 네트워킹, 평판 지분형 블록체인 플랫폼, 실시간 암호화폐 지갑 추적 및 통합 관리 체계 등 각종 솔루션 중심을 기반 기술로 하여 체계적인 기술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이달 중에 오픈하는 샤딩뱅크라는 암호화폐에 특화된 AML 솔루션은 가상 자산 운영 및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레그테크 시장의 한계를 극복할 혁신 솔루션이라 기대해 볼만하다. 김성기 대표는 “디지털 금융 시장에 가상자산의 활용성은 많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항상 시장의 초입 불협화음이 많고 정립되지 않은 수많은 한계점들이 있습니다. 결국에는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시장을 바라보는 통찰력을 비즈니스 적소에 어떻게 접목하냐가 사업의 승패를 가늠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타인의 시선에 의식하지 않고 우리만의 글로벌 비즈니스 인프라의 기술적 지배구조를 단단히 준비해간다면, 좋은 결실이 만들어 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올해는 B2B에서 B2C로 비즈니스의 전환점을 갖는 시기입니다. 오랜 기간 팀들이 준비해온 만큼, 좋은 결과로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의 한 축의 역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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