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취.창업 교육 운영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고흥군(송귀근 군수)은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위한 지역 맞춤형 시책으로 전문 인력 양성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흥군, 정리수납 전문가 자격증 취득반 개설(사진_고흥군청)

정리수납 전문가는 여성이 진출하기 쉽고 실제로 여성에게 적합한 직업이어서 여성유망 직종으로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다.

교육은 지난 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고흥 어울림센터 회의실에서 매주 화·목요일 총 9회에 걸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수납에 대한 기본원칙과 냉장고 정리, 의류와 침구 수납방법, 거실 활용, 창고 정리 등 공간별 수납방법 및 실습을 통한 실질적인 정리수납 노하우 위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거리두기 등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교육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 하면 정리수납 전문업체, 인테리어업체, 하우스클리닝업체 등 다방면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고 무점포 소자본 창업도 가능해 특히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개강식에 참석한 송귀근 군수는 “정리수납은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분야로 최근 들어 수요자가 많다”며, 배운 기술을 잘 활용해 소득 창출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군은 올해 전남인구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정리수납 전문가, 청년 셀러, 청년 드론 스쿨,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전문가 등 청년 취․창업을 위한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신규 시책으로 ‘고교 졸업생 사회진출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청년 취‧창업 및 채용기업 지원 사업’, ‘청년농부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 등 청년 취‧창업과 채용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사업들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김선민 기자 ksm36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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