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예술촌이 ‘2021 군산시민예술촌 지역예술인 대관지원사업’에서 6개 단체를 선정했다.(사진-군산시청)

[시사매거진/전북] 군산시는 군산시민예술촌이 지난 7월부터 지역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무대 및 제반시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2021 군산시민예술촌 지역예술인 대관지원사업’에서 6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는 밴드 분야의 수시탑밴드, 연극 분야의 극단둥당애, 업씨어터, 청년극단 브릿지, 전통음악 분야의 군산전통문화연구원, 마술의 문팩토리매직”으로 총 6개 단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단체들은 지난달 30일 군산시민예술촌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선정 단체는 군산시민예술촌의 기본 시설 무료 대관과 기획 전반의 컨설팅, SNS 홍보를 지원받게 되며, 군산 지역기업가와 함께 연계돼 소정의 창작활동비도 지급받게 된다.

박양기 시민예술촌장은 “군산 지역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창작활동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본 공모사업을 준비하게 되었고,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군산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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