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28 유치 중심도시 여수, 올바른 분리 배출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기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5월부터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공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시에 따르면 4개 방송사와 라디오, 여수이야기 등 SNS 홍보와 함께 85개소에 현수막을 걸고 야외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시민 홍보를 적극 전개하고 있다.

중점 홍보 사항은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준수(저녁 8시 ~ 새벽 5시), ▲음식물 쓰레기 지정요일 배출 및 전용수거용기 사용,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품목별로 나누어 투명 봉투 배출) 등이다.

특히 작년 12월부터 공동주택의 투명 PET병 분리배출이 의무화 되고 올해 12월부터는 단독주택까지 확대됨에 따라 투명 PET병 배출 방법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투명 PET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구고 라벨지 제거 후, 찌그러트려 배출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자택 내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택배, 배달음식 주문 급증 등 소비 행태 변화로 1회용품 및 재활용품 쓰레기량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아름다운 여수의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개개인이 주인 의식을 가지고 생활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 배출에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여수시는 지난 5월부터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공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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