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로드버라이어티 문체부 KTV '빅포레스트' 인기몰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채널인 한국정책방송원(KTV)이 발표한 저탄소 친환경 콘텐츠 "빅포레스트" 국정홍보영상에 완주군이 소개됐다.(사진-완주군청)

[시사매거진/전북] BTS에 이어 빅톤까지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아이돌 그룹에 찜 당했다.

3일 완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채널인 한국정책방송원(KTV)이 발표한 저탄소 친환경 콘텐츠 <빅포레스트> 국정홍보영상에 완주군이 소개됐다고 밝혔다.

<빅포레스트>는 아이돌그룹 ‘빅톤’이 출연해 지구를 생각하는 친환경 활동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만들기 실천법을 이야기하는 ‘친환경 로드 버라이어티’다.

빅톤은 전국 최대 용량을 자랑하는 전북 1호 완주수소충전소에서 수소전기차에 대해서 알아보고, 대아수목원을 찾아 탄소중립을 위한 숲의 중요성을 이야기 한다.

또한 로컬푸드매장에서 똑똑한 장보기와 분리수거법, 소양오성한옥마을에서 즐기는 제로웨이스트 카페 체험과 무궁화 나무심기 등을 하는 등 빅톤의 환경이야기로 구성됐다.

총 3편으로 제작된 영상에는 완주의 수소산업과 청정 관광도시가 자세히 소개됐다.

특히, 빅톤이 소양오성마을 문화생태숲 앞에 직접 식재한 무궁화나무는 팬클럽 ‘앨리스’들이 인증샷을 찍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는 등 벌써부터 관광홍보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번 영상은 KTV 최초로 MZ세대 회원층이 두터운 온라인 동영상(OTT) 플랫폼 ‘Seezn(시즌)’를 통해 발표됐으며, 젊은 세대들에게 친환경 실천법에 대한 교육적 의미도 기대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는 산이 70%를 차지하는 빽빽한 숲과 천혜의 청정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영상 촬영을 계기로 관광자원을 더욱 보존하고, 더 나아가 지구를 지키기 위한 친환경 정책과 실천을 통해 자연친화적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 매력이 돋보이는 <빅포레스트>는 ‘Seezn(시즌)’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 회원가입 후 웹드/웹예능편에서 1~3편을 검색해 시청할 수 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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