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소방안전본부, 선정업소 대상 2년간 소방특별조사 면제

광주광역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7일까지 다중이용업소의 자율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관리 우수다중이용업소를 신청 받는다.

신청 대상은 관내 다중이용업소로 최근 3년 기준 ▲피난시설·방화구획 및 방화시설 위반 사실이 없을 것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관련 법령 위반사실이 없을 것 ▲화재발생 사실이 없을 것 ▲종업원의 소방교육·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3년 동안 보관한 대상 등이다.

안전관리 우수다중이용업소를 희망하는 업소는 관할 소방서에 방문 및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현장 확인 및 공정한 심의 과정을 거쳐서 9월에 선정·공표할 예정이다.

또 2019년에 지정된 11개 업소에 대해서도 재심사를 통해 요건 충족 시에 인증을 갱신한다.

우수업소로 최종 선정되면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 부착과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남수 시 방호예방과장은 “우수다중이용업소 선정 제도를 통해 영업주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 효과가 나타났다”며 “시민들도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하실 때 안전관리 인증 표지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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