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목포지역 등 연일 확진자 증가 추세에 긴장

신안군,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1명 발생(신안군청 전경)/사진=신안군청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신안군에서 31일 코로나19 양성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번 양성 확진자는 전남 2039번, 신안 21번으로 충청남도 천안시 확진자 가족으로 밝혀졌으며 천안시에서 신안군으로 자가격리 장소를 변경한 후 지난 28일부터 관내에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30일 2차 코로나 PCR 검사를 실시했으며 31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함께 동반 자가격리 통지를 받고 격리 중인 조부모 2명 외에는 관내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안군 보건관계자는 확진자 방문 동선인 자가격리 자택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 후, 확진자에 대해서는 충청남도 공주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한편 신안군에서는 마스크 착용, 타지역 방문자제와 함께 식당 및 교회 등 다중 이용 시설들에 대해 출입자 명부 작성 철저와 함께 개인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준수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이병석 기자 jun85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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