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엽 서귀포시장 2022년 국비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절충 실시

[시사매거진/제주] 기획재정부의 2022년도 국비 심사가 8월 초에 마무리됨에 따라,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국비절충을 위하여 7월 28일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서귀포시 당면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서귀포시는 금번 중앙부처 절충을 통해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198억원) △우수저류지 설치사업(72억원),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경관개선사업(95억원) 등 5개 신규사업 375억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모든 지자체가 어려운 재정 여건에 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귀포시는 2020년보다 32.3% 증가한 3,432억원의 중앙지원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서귀포시 재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내년도에도 코로나19가 쉽게 호전되기 어려운 상황인만큼  2022년도에는 금년보다 10% 많은 3,775억의 국비확보를 목표로 하여 월1회 국비확보 추진상황을 점검 및 국비절충 논리개발 등 중앙지원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중앙부처의 국비 심사 마지막 단계까지 중앙부처 인적네트워크 활용 등 업무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목표 이상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기철 기자 ygc99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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