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부산시 중소기업인 大賞 시상식 개최

부산시청사 전경.(사진_한창기 기자)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경영성과로 부산경제를 빛낸 중소기업인 6명을 선정했다.

부산시는 29일 오후 4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인 大賞’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인 대상’은 15일간(5월 17일~ 31일) 부산상공회의소 추천을 받은 기업과 공고를 통해 신청받은 총 9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와 현장 확인 과정을 거쳐 최종 심의위원회에서 기업인 경영역량, 성장가능성, 고용안정성, 사회공헌도 등 종합평가를 해 최종 6명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시장 표창장이 수여되며, 부산시 우수기업 인증과 함께,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광안대로 통행료 면제 등의 특전이 3년간 지원된다.

수상기업 6개사는 ▲국내 에어커튼 시장1위 기업인 ㈜세기시스템(대표:김성호) ▲도시재생 관련 도시설계에 독보적 기술력을 가진 ㈜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대표:한영숙) ▲문틀 제조라인을 스마트 팩토링으로 품질경영을 한 ㈜세일(대표:진기섭) ▲공작기계 정밀부품 분야 국내 최대 기술력을 가진 ㈜원진엠앤티(대표: 이원주) ▲독창적인 ERP구축을 통해 비대면 시대를 대비한 ㈜푸드엔(대표:김광원) ▲송유관·가스관 강관 제조업체로 국내외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현대알비(대표:이상철)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을 통해 부산지역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한다. 향후에도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 혁신역량을 키워내고, 성장을 지원해 코로나 이후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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