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운영중인 녹동PC시험장 풍남으로 이전

수상레저 조종면허 시험 응시자는 신분증과 사진 1매(3.5x4.5cm), 수수료 4,800원(카드결제 가능) 지참 후 방문하면 되고, 이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상레저 종합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조종면허시험에 응시하는 원거리 지역민들의 편의를 위해그동안 (구)녹동파출소에서 실시해오던 수상레저 조종면허 PC시험장을 오는 4일부터 풍남출장소에서 이전‧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019년 12월부터 운영 중이었던 녹동PC시험장(고흥군 도양읍)이 내부사정으로 인해 운영이 중단되었고, 고흥·보성지역 원거리 조종면허 응시자 편의성을 위해 풍남으로 이전‧운영할 계획이다.

운영방식은 매월 첫째주 수요일 점심시간(12:00~13:00)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1일 2회까지 시험을 치룰 수 있고 정기시험과는 달리 응시자가 원하는 시간에 방문하여 응시하면 된다.

또한, 시험 응시자는 신분증과 사진 1매(3.5x4.5cm), 수수료 4,800원(카드결제 가능) 지참 후 방문하면 되고, 이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상레저 종합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PC시험장 운영으로 인근 지역 조종면허 시험 응시자들에게 더 많은 시험 참여 기회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공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여수해경 조종면허 PC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총 1,503명이며, 이 중 녹동 PC시험장 응시자한 인원은 74명이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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