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27~29일 사흘 동안 소강당에서 ‘2021년 초등교사 진로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2021년 초등교사 진로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 실시(잡쇼퍼 코리아 권기원 대표 강의)

27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미라)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진로지도 역량을 높여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27일 ▲진로교육의 실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진로역량, 28일 ▲그림검사를 활용 진로상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진로검사 이해와 활용 방안 29일 ▲도자기 제작 방법의 이해 등 6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연수의 실효성을 위해 체험, 사례,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27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진로역량’ 과목의 연수 강사로 ‘잡쇼퍼 코리아’ 권기원 대표를 초청했다. 권 대표는 ‘인공지능 시대,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 초등학교 진로교육에서 교사들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실제 교육현장 속 활용 가능한 기법과 지원에 대해 살펴봤다. 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미래 및 진로 설계에 필요한 충분한 정보 등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연수로 학생 진로교육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봤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진로교육의 방향이 무엇인지 알게 됐고, 남은 강의도 학생 진로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이미라 원장은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우리 학생들은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 스스로를 브랜드화 시키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오늘 강의가 학생들의 행복한 진로 선택에 유익한 조언을 할 수 있는 멘토의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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