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사진_고용노동부전주지청)

[시사매거진/전북]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전현철)은 ‘21.7.27.(화) 고용창출 실적과 일자리 질을 앞장서서 개선한「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전북지역에서 8개 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내에서는 대자인병원, 대주코레스(주), 백광산업(주), (주)솔라파크코리아, 에스케이넥실리스(주), ㈜풍림파마텍, 한국차체(주), 농업회사법인(주)한우물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일자리 으뜸기업은 기업의 양질의 일자리창출 성과를 격려하고 이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하며, 2018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 네 번째 시행했다.

2021년 일자리 으뜸기업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며, 신용평가·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210여 개의 행정·재정적 지원이 1~3년간 제공된다.

이번에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전북지역 기업들의 특징은 높은 고용창출 실적과 함께 정부 정책의 적극적 활용을 통해 청년 및 취약계층 노동환경 및 일자리 질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은 전주시 덕진구 소재로 ‘20년 신규 고용창출 81명, 계약직 노동자 116명 정규직 전환, 정년퇴직자 재고용 26명, 장애인고용 33명 등 취약계층 일자리 배려에 앞장섰다.

대주코레스(주)(대표이사 박주정)는 완주군 소재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로 전기차 대응사업에 지속적 투자를 통해 ‘20년 신규 고용창출 51명, 근로자 학자금 및 기숙사를 지원하였고,

백광산업(주)(대표이사 김성훈)은 군산시 소재 고순도 화학제품 제조업체로 ‘20년 신규채용 30명 중 청년이 21명, ‘20~’21.5월 채용자 40명 중 정규직 39명으로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주)솔라파크코리아(대표이사 박현우)는 완주군 소재 태양광모듈 제조업체로 ‘20년 신규 고용창출 26명, 3조 2교대제 개편으로 근로시간 단축 및 선택적근로 도입 등 근무환경을 개선하였고,

에스케이 넥실리스(주)(대표이사 김영태)는 정읍시 소재 2차전지 제조업체로 ’20년 신규 고용창출 103명, 상여금 통상임금화 등 안정적 급여체계 마련과 재택근무 등 행복한 일터만들기를 선도했다.

(주)풍림파마텍(대표이사 조희민)은 군산시 소재 코로나 백신 등 특수주사기 제조업체로서 ‘19~‘20년 신규 고용창출이 104명에 달하는 등 기술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높은 성과를 거두었고,

한국차체(주)(대표이사 양은오)는 완주군 소재 상용차 적재함 제조업체로 간접고용 근로자 60명 직접고용 등 노사화합과 동반성장에 노력하는 한편 휴가사용 촉진 등 일·생활 균형을 실천하였으며,

농업회사법인(주)한우물(대표이사 최정운)은 김제시 소재 냉동식품 제조업체로서 제2공장 증설을 통한 지역인재 43명 채용 및 하도급 근로자 5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고용의 질 개선에 기여했다.

전현철 지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사회적으로 우대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더 많은 전북지역의 기업이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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