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토지 경계 협의를 추진했다.(사진-장수군청)

[시사매거진/전북] 장수군은 천천면 봉덕리 고금·검덕마을회관, 춘송리 송탄·장양마을회관에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토지 경계 협의를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경계,면적)에 정확한 측량 성과를 반영하고 토지소유자 의견을 수렴해 지적 불부합지를 바로잡고, 토지정형화를 통한 토지가치 상승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봉덕·춘송지구는 국비 288백만원을 투입, 총 1,533필지와 786천㎡의 지적재조사 측량을 완료하였으며, 토지 소유자들이 기존 도면 경계와 실제 현황 경계 확인을 마친 뒤 장수군 경계결정위원회 및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올해 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종이 지적도의 단점을 보완할 예정”이라며,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에 이해관계인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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